개미의 일상/개미의 뇌

유튜버 채희선

그냥 개미 2022. 1. 18.

고등학교 때 쿠쿠크루 신동훈 보다가 알게 된 채희선.

그때는 그냥 신동훈처럼 재밌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다.

 

채채라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걸 알게 되면서 구독도 하게 됐다.

유튜버 채채는 예전에 알던 모습보다 훨씬 더 성숙한 사람이었다.


채채는 내가 이루고 싶은 이상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본받고 싶은 모습이 많다.

 

물욕이 심하지 않고, 열심히 모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점.

쓰더라도 의미 있는 곳에 쓴다는 점.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일에 펼치고 싶어 하는 점.

채채 장학금을 만든다는 생각도 너무 놀라웠다.

 

그리고 채채는 독서를 많이 한다.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습관이다.

책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흥미가 가지 않는다.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을 수 있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그리고 채채는 계획을 잘 정리한다.

몇 년간 꾸준히 스케쥴을 관리하는 게 정말 좋은 습관인 것 같다.

나는 규칙적으로 출퇴근하는 직업이다 보니 노는 약속만 적어 놓는 정도였는데

시간 단위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굉장히 알차게 사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각 직업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것 같다.

요즘 내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데,

오랜만에 채채 영상을 보면서 힘이 나서 쓰는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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